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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대통령,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만찬 주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6일 밤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첫 공식행사로 '메콩 5개국 정상 내외'를 위한 환영 만찬을 주재했다. 메콩 5개국 정상 내외는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 날리 시술릿 여사·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 고문(배우자 없음)·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나라펀 짠오차 여사·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쩐 응우엣 투 여사 등이다.

문 대통령 내외와 메콩 5국 정상 내외는 만찬에 앞서, 문 대통령이 아세안 10개국 순방 시 받은 선물과 각국 문화 유물들을 관람했다. 여기서 메콩 5국 출신 유학생들이 자국의 전시품을 직접 한국어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아세안문화원에 설치된 만찬장은 '메콩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각국의 문화에 대한 공유 및 이해를 통해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화합과 상생번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보고, 듣고, 맛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기획전시실(만찬장)에는 메콩 국가들의 문화적 특징이 표현된 전시품들이 메콩강이 흘러가는 순서별로 전시되었으며, 정상 테이블 좌석도 동일한 순서로 배치해 '메콩으로 가는 길'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만찬 메뉴는 한국과 메콩 국가들 간 공통된 문화 요소(사찰음식, 발효음식)를 활용해 준비됐으며, 한-메콩 국가들의 식재료를 함께 조리한 음식을 제공해 '화합'과 '공동번영'의 의미를 담아내었다.

아울러 환영 만찬이 개최된 아세안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간 문화 및 인적교류 협력을 위해 2017년 설립됐다. 그간 이곳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시, 공연, 영화 등의 형태로 우리 국민에게 소개됐다. 또 우리 국민과 아세안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편 한-메콩 정상회의에 앞서 개최된 이번 환영만찬은 한-메콩 정상간 우정과 친분 심화는 물론, 한-메콩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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