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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연말 재건축-재개발 '막차 분양'...경쟁률 치열 예상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조감도.



서울의 아파트 '막차' 분양이 연말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연내에 선보이는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비껴간 곳으로 강남권 재건축 분양은 물론 뉴타운 내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서울 아파트 공급이 급감할 전망이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12월까지 8곳 6096가구 중 17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재건축은 3곳 727가구, 재개발은 5곳 989가구다.

이들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다. 전매제한·거주 의무기간 등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공급 절벽을 우려하는 심리 때문에 견본주택 마다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신축 아파트 인기가 커지고 있다"며 "또한 내년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돼 분양가가 낮아지면 청약 경쟁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분양을 '막차'로 여기고 청약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을 전망이다.

따라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도 최고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에서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799가구 중 59~114㎡ 31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 가구의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뉴타운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서 'DMC 금호 리첸시아' 16~84㎡, 450가구 중 2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베이(BAY) 구조와 거실 2면 개방형 등이 적용된다.

태영건설은 용산구 효창6구역 재개발로 '효창 파크뷰 데시앙' 384가구 중 45~84㎡ 7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 앞에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세대내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GS건설은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개포프레지던스자이' 3375가구 중 255가구를 일반분양분한다. 분당선 개포동역, 대모산역 역세권이며 대모산이 인접해 있다.

한신공영은 강북에서 '꿈의숲 한신더휴' 203가구 중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약 66만㎡)이 자리한다.

11~12월 서울 재개발, 재건축 주요 분양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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