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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참석… "한류의 시작은 아시아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 참석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평가하고, 문화협력을 통한 상생번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문 대통령뿐 아니라, 태국·라오스·미얀마 정상 및 관련 정부부처·기관 관계자, 국민 등 600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류의 시작은 아시아였다"며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를 아시아가 먼저 공감해주었고, 아세안이 그 중심에 있었다. 한국의 문화콘텐츠는 아세안의 사랑을 기반으로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콘텐츠는 이제 문화를 넘어 가장 유망한 성장산업"이라며 "한국이 같은 문화적 정체성 위에서 아세안 문화콘텐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아세안과 한국이 만나면 아세안의 문화는 곧 세계문화가 될 수 있다. 저는 오늘 'K-컬쳐'에서 '아세안-컬쳐'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1990년대 시작된 한류의 힘을 바탕으로 세계 7위의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문화콘텐츠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6% 이상 성장하며, 작년 수출 100억 불을 달성했다"고 했다.

청와대는 "이번 포럼은 한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 그리고 아세안의 잠재력이 결합되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실질적 협력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마련된 계기"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1번째 세션 때 방탄소년단 프로듀서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K-POP 등 아세인 미래 성장동력 콘텐츠 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는 이번 포럼 때 "한류 콘텐츠가 뛰어난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국과 아세안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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