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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차증권, 신용등급 상향…이용배 사장 '경영성과'

이용배 현대차증권 사장



현대차증권 CI



현대차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 우발채무를 크게 줄이면서 수익성을 다각화한 이용배 사장의 '안정 경영'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현대차증권은 한국신용평가가 지난 22일 현대차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장기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이번 등급전망 상향 조정은 ▲투자은행(IB), 퇴직연금 부문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업기반이 양호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IB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 ▲우발채무의 꾸준한 관리 ▲ 양호한 자본적정성 및 유동성 등이 반영된 것이다.

실제 현대차증권은 지난 2015년 1조원을 넘어섰던 우발부채를 지난 9월말 기준 6778억원까지 줄였다. 또 지난해 9월 후순위채 800억원을 발행하면서 자본적정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업 구조도 안정적이다. 자산관리, 투자은행(IB) 등 변동성이 낮은 사업부문 비중을 꾸준히 높이고, 이익변동성이 높은 원금비보장형 자체헤지 파생결합증권 운용규모는 줄이는 식으로 이익안정성을 도모했다.

특히 최근 자본확충으로 IB영업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신용등급을 높인 또다른 이유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0월 1036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자기자본 1조원 대열 합류를 앞두고 있다.

한신평은 "IB영업력 강화와 이익 누적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최근 자본확충을 바탕으로 영업기반을 한층 확대, 사업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열어뒀다. 한신평은 현대차증권의 향후 전망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의 시장지위가 유지, 개선되는 가운데 현 수준의 자본적정성과 영업순수익 커버리지 140%이상을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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