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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영자 사무실과 풍수



심리를 반영하는 좋은 풍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미국의 백악관에는 오벌 오피스라는 곳이 있다. 오벌은 영어로 타원형, 달걀 모양이라는 뜻이다. 오벌 오피스는 대통령 집무실을 말하는데 이름 그대로 타원형을 하고 있다.

업무를 볼 때 사용하고 중요한 연설을 하는 곳이어서 백악관의 상징이다. 오벌 오피스를 풍수적으로 본다면 대단히 훌륭한 구조이다. 둥그런 모양의 공간은 좋은 기운이 강력하게 모이는 곳이다. 우주나 하늘을 의미하며 세상의 강한 기운을 모두 품고 있다.

중요한 공간을 둥근 모양으로 만들면 에너지가 집중된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경영자이다. 경영자가 어떤 전략을 제시하고 어떤 비전을 펼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장과 쇠락이 결정된다. 그런 까닭에 경영자의 사무실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오벌 오피스처럼 좋은 기운이 모이는 또 다른 구조는 돔 형태이다. 천장이 돔처럼 둥근 공간은 생기가 모여든다. 기가 한곳으로 모이면 에너지가 응축되고 그 에너지는 재물이 모이게 한다. 서양에는 유명한 돔 형태의 건축물이 많다. 로마의 판테온 신전은 그중에서도 으뜸이다.

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판테온 신전은 말 그대로 신들을 위해 만든 공간인데 거대하고 완벽한 돔 구조를 하고 있다. 로마사람들이 풍수를 고려한 건 아니겠지만 동서양 모두 돔 형태가 기운을 모아준다는 인식이 있던 것은 아닌가 싶다.

천장이 높은 공간이 창의력에 도움을 준다는 건 입증된 사실이다. 좋은 기운이 모이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산실로도 적합하다. 천장이 높은 공간에서 공부한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경영자의 눈은 현재와 미래를 보고 머리는 어떻게 하면 더 도약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

그렇기에 경영자에게는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그중 해야 할 것이 좋은 기운을 모을 수 있는 사무실 공간을 갖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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