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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서 'K뷰티 페스티벌' 개최…'한류 붐' 확산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맞아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의 저력을 과시하기 위한 'K뷰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ASEAN Beauty, Make up Our Dream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세안의 손님들에게 유망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첨단 뷰티기술을 자랑해 서로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한-아세안 간 다양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의 가능성도 함께 제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행사로 'K-뷰티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식약처 등 관련 부처 및 정부 유관기관과 K-뷰티 기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K-뷰티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열렸다. 또, K-뷰티와 K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공간에서 한-아세안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 유망 중소기업들의 홍보 및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 60여 개를 전시하고, 4개국 20개 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뷰티 공개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K뷰티 전시부스는 ▲브랜드 K 등 한국 유망 중소기업 뷰티 제품을 전시하는 '중소기업존' ▲아세안국가로의 수출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보여주는 '한-아세안존' ▲우수 대중소기업 제품으로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상생존' ▲3D 마스크, 맞춤형 피부진단 등 첨단 뷰티기술을 체험하는 'K-뷰티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부스에서는 마스크팩 누적 판매량 16억 장을 달성한 '엘엔피 코스메틱', 인삼 열매를 이용하는 신기술 앰플을 선보인 '아미코스메틱', 미세먼지 세정 기능을 갖춘 천연샴푸 제조사 '크리에이티브 위드' 등이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식약처는 K-뷰티의 안정성을 홍보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K-뷰티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대표 플랫폼인 '겟잇뷰티' 공개방송 ▲K뷰티 트렌드쇼 ▲헤어·메이크업 시연 ▲K뷰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특히 K뷰티 체험 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로 천연화장품 원료 산지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동물실험금지법 발효 이후 새로운 화장품 평가기술로 활용되는 인공 피부를 3D 바이오 프린터로 제작하는 기술도 시연된다. 또한, 아세안 유학생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K팝 미니콘서트도 준비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과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과의 공동 번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우리가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성장한 것은 비비크림·에어쿠션 파운데이션·마스크팩 등 세상에 없던 제품을 계속 출시하는 우리 뷰티 중소기업들의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협업모델 등 K뷰티 지원 방안을 마련해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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