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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비건화장품·친환경 패키지로 '必환경' 소비↑

뷰티업계, 비건화장품·친환경 패키지로 '必환경' 소비↑

환경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필환경시대'다.

각종 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동이 커지면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환경을 생각한 똑똑한 소비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이에 뷰티업계는 비건 화장품 출시, 또는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안네마리보린



◆동물실험 반대…비건 화장품으로 환경보호

최근 '비건 문화'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먹을 수 없는 것은 바를 수 없다'라는 기업 철학을 앞세우는 '안네마리보린'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상품으로는'오렌지블로썸에너자이저'가 있다. 오일에센스와 수분에센스가 하나로 합쳐진 세럼이다. 오일에센스에는 호호바씨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이, 수분에센스에는 오렌지꽃 오일과 오렌지추출물 등 자연성분이 함유됐다. 자연친화적 재배 방식을 택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러쉬



◆일회용 포장지대신 '낫랩' 하세요!

뷰티업계는 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과대 포장을 지양하고 있다.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재사용 혹은 재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포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재생지로 만든 상자나 종이, 나무가 아닌 순면으로 만든 종이, 바나나 섬유로 만든 종이 등을 사용한다. 러쉬는 올 연말 사랑하는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기프트'와 나만의 선물을 구성할 수 있는 패브릭 포장재 '낫랩'을 추천한다.

패브릭 포장재 '낫랩(Knot Wrap)'을 겨울 한정 디자인으로 16종을 선보인다. 낫랩은 2005년부터 러쉬에서 일회용 포장지에 대한 대안으로 소개하고 있다. 제품 포장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스카프, 헤어밴드, 가방까지 우리 삶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샴푸바/솝퓨리



◆고체샴푸로 플라스틱 OUT!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았던 비누가 고체샴푸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비누망에 담아 보관하면 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환경적 이점 때문이다.

특히 솝퓨리 '샴푸바'는 화학계면활성제와 인공경화제, 화학방부제 등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무첨가해 수질오염 걱정을 덜었다. 또한, 유효성분이 농축돼 액체샴푸 300ml를 2개 사용하는 기간인 약 2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비누 특유의 뻣뻣한 사용감은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구현해 단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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