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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어르신 방문요양기관 인증제' 도입

서울형 좋은돌봄인증 마크./ 서울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우수 방문요양기관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제'는 이용자(노인) 인권 보호, 시설 안전성, 재무 건전성 등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장기 방문요양기관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요양기관에는 인증마크와 함께 연 1000만∼1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돌봄인증제를 위해 시는 ▲서비스(이용자 욕구별 맞춤서비스 제공) ▲일자리(돌봄종사자 일자리 안정) ▲기관(좋은 일터 분위기 조성) 등 3개 영역에서 총 24개 지표를 만들었다. 서비스·일자리 영역은 평균 80점(영역별 70점 이상), 기관 영역에서는 모든 지표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비자발적 실직 요양보호사 일감 지원, 상시돌봄종사자 상해공제보험 가입비, 사회복지사 상담 관리수당 등 6개 항목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올해 6월 기준으로 서울에 소재하는 방문요양기관은 약 2000개소다. 시는 '사회복지시설'로 등록된 재가노인복지시설 146곳 중 5곳을 선정해 인증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 4월부터 인증제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인증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매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고령화 심화로 방문 요양 이용률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중심 돌봄정책에 발맞춘 서비스의 질 강화가 필요하다"며 "좋은돌봄인증을 통해 시민 누구나 좋은 서비스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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