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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를 내 방에 …넷기어, 디지털 캔버스 '뮤럴' 출시

뮤럴 캔버스 Ⅱ 국내 출시, 3만개 작품 감상 가능

루브르·오르세 등 전 세계 54개 미술관 작품 사용

미술작품 특화 트루 아트 기술로 캔버스 질감 재현

넷기어코리아 모델이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디지털 캔버스 뮤럴 출시 간담회에서 '뮤럴 캔버스 Ⅱ' 제품에 이미지 전송 시연을 하고 있다./넷기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직접 찾기 힘든 바쁜 현대인을 위한 제품이 나왔다. 전세계 54개 미술관·박물관의 3만여 점 작품을 집 안으로 들일 수 있는 디지털 캔버스 '뮤럴(Meural)'이다. 넷기어코리아는 다양한 명화로 집을 장식하고 싶은 상위 5% 고객을 위해 디지털 캔버스 뮤럴을 국내에 선보였다.

넷기어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디지털 캔버스 뮤럴 출시 간담회를 열었다. 넷기어코리아는 '뮤럴 캔버스 Ⅱ'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뮤럴 제품 첫선을 보인다. 뮤럴 캔버스 Ⅱ는 21.5인치와 27인치 두 종류로 출시된다.

뮤럴 캔버스 Ⅱ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콘텐츠다. 뮤럴 캔버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뮤럴 멤버십에 가입하면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네덜란드의 반 고흐 박물관·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전세계 54개 미술관·박물관의 3만여 점의 회화 및 사진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내셔널 지오그래피, 큐리오스, 매그넘 등 사진 작가들의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넷기어코리아는 뮤럴 국내 출시 기념으로 전 제품에 3년간의 멤버십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작품은 지속적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뮤럴은 플랫폼에 로컬 아티스트·영화 아티스트·그래픽 디자이너·자연 사진작가 등의 최신 작품도 소개한다. 뮤럴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뮤럴을 통한 작품 수입의 60%는 작가에게 돌아간다.

웨딩포토·기념일 사진·가족사진 등 자신의 작품도 뮤럴 캔버스에 걸 수 있다.

작품은 뮤럴 앱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스케줄러 기능으로 그림 자동 셔플, 밝기 조절, 절전 등 다양한 작품 전시도 할 수 있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미술 작품에 특화된 제품이다. 특허받은 '트루 아트(True Art)' 기술로 붓 터치의 질감을 재현해 실물과 같은 느낌을 준다. 아울러 '안티-글레어 매트 스크린(Anti-Glare Matt Screen)'으로 디스플레이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한다. 뮤럴 캔버스는 이 두 가지 기술로 1670만가지 색상을 표현한다.

뮤럴 캔버스는 정밀 센서를 탑재돼 손동작으로 캔버스 제어를 할 수 있다.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작품 이동·작품 설명 보기·메뉴 선택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다. 또한 캔버스 내에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스크린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캔버스의 방향을 감지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가로·세로 작품을 자동으로 구별해 캔버스에 띄워준다.

넷기어코리아 김희준 이사가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디지털 캔버스 뮤럴 출시 간담회에서 뮤럴 캔버스 Ⅱ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배한님 기자



넷기어코리아 김희준 이사는 "뮤럴은 미술 애호가들을 타깃으로 상위 5%의 3040 여성이나 신혼부부 등 B2C 고객과, 병원·사무실·심리상담 센터·호텔 등 B2B 고객을 타깃으로 출시됐다"며 "작은 작품을 여러 개 전시하는 미주나 유럽의 트렌드에 맞춰 21.5인치, 27인치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향후 50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과 무선 제품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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