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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 1100명 선발…올해보다 100명 ↑

등록공인회계사/금융위원회



내년도 공인회계사(CPA)가 최소 1100명 이상 선발된다.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수준이다. 신(新)외부감사법이 도입되면서 외부감사 업무량이 증가하고 일반기업·공공기관의 수요도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공인회계사자격제도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외부감사 인력수요와 비감사 업무수요를 기반으로 최종인원과 최소예정인원간 차이를 감안해 1100명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등록 회계사는 총 2만884명이다. 2005년 8485명 대비 1만2399명 증가했다. 다만 장래인구 추계와 대학입학자 수 추이 등을 감안하면 응시자 수는 중장기적으로는 감소할 전망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회계법인들은 감사업무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및 업계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수험생의 예측가능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매년 선발인원의 급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손 부위원장은 "국가가 시행하는 시험은 내·외부의 신뢰가 생명인데 지난 7월 시험 부정출제 의혹은 매우 아쉬움이 남는다"며 "금융감독원은 출제위원 선정의 공정성 제고, 출제 검증 강화 등 시험관리 개선 관련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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