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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인남녀 47% "수능 다시 보고 싶다"

성인남녀 47% "수능 다시 보고 싶다"

인크루트, 563명 설문조사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수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성인남녀 47%는 "수능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크루트가 자사 회원 563명을 대상으로 '수능을 다시 보고 싶은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7%는 '그렇다'고 답했다. 나머지 53%는 '아니다'고 했다.

수능을 다시 보고싶다는 이유로는 '수능을 잘 보고 좋은 대학을 가면 인생에서 선택권이 많아질 것 같아서'(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다시 보면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22%), '수험생 할인 등 수능을 보면 특혜가 많기 때문에'(14%), '인생에서 살면서 수능 시험을 잘 못 치른 게 아직 후회돼서'(12%) 순이었다.

반면, 수능을 다시 보지 않고싶다는 이유로는 '다시 봐도 점수가 더 잘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3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수험생 시절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다시 겪고 싶지 않다'·'시험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과 돈 등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지금 와서 다시 보는 게 매력적이지 않다'(각 23%)고 답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취업재수, 취업반수도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요즘에 수능 재수는 어쩌면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꾸고 싶은 성인남녀들의 열망이 담긴 선택이라고 보인다"며 "수험생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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