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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상 왕좌 오른 '로스트아크'…6관왕 달성

'2019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로스트아크' 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부산=김나인 기자】 모바일 게임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PC 온라인 게임이 왕좌를 탈환했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올 한해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로스트아크는 대상 뿐만 아니라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캐릭터 분야 등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온라인게임은 지난해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에 자리를 내어줬지만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PC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불어넣었다.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7년의 개발 기간 동안 불확실성과 변수가 많았으며 시장도 변했다"며 "이 와중에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권혁빈 의장이 가능성을 믿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6년부터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출시된 게임 중에서 네티즌 투표(20%)와 게임 업계 전문가 투표(20%),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단(60%)의 투표를 더해 뽑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에서 총 20개의 상이 시상됐다.

대상을 받은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속 수많은 대륙과 섬들이 구현돼 있다. 최고 레벨 달성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최우수상에는 '달빛조각사'가 우수상에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쿵야 캐치마인드', '미스트오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게임대상에서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진흥법을 전면 개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체부 장관이 게임대상에 참석한 것은 4년 만이다.

박양우 장관은 "게임산업진흥법을 산업환경에 맞춰 전면개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발전시켜서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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