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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사모펀드 400조 돌파…10월 펀드 순자산 652.6兆

10월 말 기준 펀드 유형별 순유출입 그래프./금융투자협회



사모펀드 순자산이 최초로 40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 다만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감소로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17조3000억원(2.7%) 증가한 65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를 제외한 다른 유형 펀드에서 순자산 증가가 이뤄진 영향이다.

주식형펀드는 증시 상승으로 인한 평가액 증가로 순자산이 전월 말보다 9000억원(1.1%) 증가한 7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주식형은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순자산은 5000억원 늘어난 57조5000억원, 해외주식형은 180억원 순유출에도 순자산은 4000억원 늘어난 2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 분기 자금 수요의 해소로 머니마켓펀드(MMF)는 대량이 자금이 순유입 됐다.

MMF 순자산은 13조2000억원이 순유입되며 전월 말보다 13조4000억원(12.9%) 늘어난 11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 펀드는 1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순자산은 2000억원(0.3%) 늘어난 5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실물형 펀드 순자산도 모두 늘었다.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96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5000억원(2.6%) 늘었다. 특별자산 펀드는 1조4000억원(1.6%) 증가한 88조2000억원, 혼합자산 펀드는 36조3000억원으로 8000억원(2.3%)이 증가했다.

반면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은 순유출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1조7000억원(-1.4%) 감소한 12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심리 회복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이 중 국내채권형은 1조4000억원 자금 순유출, 순자산은 113조3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1조9000억원 줄어들었다.

해외채권형은 2000억원이 순유입됐고, 순자산 역시 2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16일 기준 국내 설정된 사모펀드 순자산은 최초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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