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GS칼텍스, '원유 선물 거래소' 설립 참여나서

ICE 아부다비 선물거래소 설립 제휴계약 체결식에서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오른쪽)이 술탄 아흐메드 알 자베르 ADNOC(아드녹) CEO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칼텍스



GS칼텍스가 원유 선물거래소 설립에 참여해 원유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녹과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비피(BP)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기업 8개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생산되는 머반(Murban) 원유 선물거래를 위한 ICE 아부다비 선물거래소 설립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정유사 중에서는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과 원유 선물거래소 참여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CE 아부다비 선물거래소는 내년 상반기 중 머반 원유를 대상으로 선물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ICE 아부다비 선물거래소에서는 기존 선적월 다음달에 결정되던 머반 원유 가격을 선적월 이전달에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구매자 입장에서 가격 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행되는 선박 연료유 황 함량 규제 강화 제도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경질 원유인 머반 원유에 대한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거래 가격의 투명성도 높이게 됐다"며 "향후 경제성 있는 원유의 안정적인 도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