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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항공, '무안-싼야' 노선 신규 취항해

지난 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무안-싼야 노선 취항식에서 제주항공 이수현 무안지점장(가운데)과 승무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무안-싼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하이난섬 남부에 위치한 싼야행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운항 일정은 무안에서 오후 10시40분 출발해 싼야에 다음날 오전 2시20분 도착하고 돌아올 때는 싼야에서 오전 3시25분 출발해 무안에 오전 8시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싼야 노선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고 '플라이백 플러스(FLYBAG+)' 운임을 선택하면 수하물을 20㎏까지 맡길 수 있다. 1회에 한해 수수료 없이 여행일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 무안기점 국제선에서는 사전 주문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3일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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