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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부상 입은 '해양경찰'에 격려금 전달식 열어

6일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앞줄 왼쪽 두번째)가 공상해양경찰 치료비를 전달한 뒤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앞줄 왼쪽 세번째), 최일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부상을 입은 해양경찰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6일 인천해양경찰서 3008함정에서 '공상해양경찰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실종수색과 응급구조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해양경찰 21명에게 치료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3년부터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상 해양경찰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관리지원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다 다치신 해양경찰관들이 하루 속히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3년에 민간기업 최초로 해양경찰청과 후원 협약을 맺고 위험상황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위해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모범해경 표창, 공상해경 격려금 지원, 해경부부휴캠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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