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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가정이 행복해지는 방법



언제부터인가 소통이 우리 사회의 큰 화두로 떠올랐다. 업무를 이유로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직장은 이익 집단이고 서로의 목적이 다르다. 소통이 어렵기 마련이다.

그런데 소통 부재 현상은 가정에서도 드물지 않다.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할 가족끼리 서로 비난하고 감정 대립하는 일이 잦다. 가족의 불행은 불통에서 시작된다. 가족끼리 소통이 되지 않는 건 서로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겉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소통이 잘되려면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팔자에서 재성을 봤을 때 남편은 정재이고 아내는 편재라면 재물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정재인 남편은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절약하면서 모으는 스타일이다. 안정된 수입을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편재인 아내는 흥망의 부침이 있더라도 사업 같은 활동을 통해서 재물을 얻기를 원한다. 남편과 아내가 생각이 다르면 소통도 어렵다. 이럴 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다. 사주가 다르면 타고난 성향이 다르며 가족이니까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다.

가족이어도 개개인은 서로의 성향을 다르게 지닌 한 사람이라는 걸 먼저 이해해야 한다. 서로를 인정하지 않을 때 소통이 안 되고 불화가 시작된다. 다행인 점은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을 알 수 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도 쉽다.

먼저 할 일은 팔자에 따른 가족의 성향을 공유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갈등이 생길 때 잠깐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내가 이런 성향이니 이런 말은 조심해야지.' '남편은 이것보다 저런 걸 더 좋아하겠구나.' 가족끼리 성향을 알고 있으면 이렇게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 가족 간의 불통은 생기지 않는다.

가족 사이에 감정대립이 심하고 싸움이 잦다면 이렇게 서로의 성향을 알아보는 게 필요하다. 서로의 스타일을 명확히 알려고 노력하고 알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싸움이 없다. 사주팔자를 아는 것은 가정에 평화와 행복을 불러들이는 쉽고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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