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기업 인사담당자 67% "압박면접 효과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 67% "압박면접 효과 있다"

잡코리아, 596명 설문조사

인사담당자 67% "압박면접 효과 있다" /잡코리아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이 압박면접이 인재를 선발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최근 인사담당자 596명을 대상으로 '압박면접'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설문에서 '압박면접이 인재 발굴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효과적이다'(67.4%)라는 답변이 '효과적이지 않고 기업 이미지만 나빠진다'(32.6%)는 답변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절반이 넘는 54.2%가 '면접에서 압박질문을 해봤다'고 답해 2017년 동일한 조사 결과(48.9%)와 비교해 소폭 많아졌다.

기업들이 압박질문을 하는 이유로는 '위기관리, 상황대처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33.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지원자의 성향, 됨됨이를 파악하기 위해(24.1%)', '지원자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21.7%)', '미심쩍거나 의심스러운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20.4%)'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압박질문을 던졌을 때 어떤 지원자에게 좋은 점수를 주느냐고 물은 결과 '솔직하고 진솔한 지원자(35.6%)'와 '소신과 신념을 드러내는 지원자(26.3%)'가 각각 1, 2위로 꼽혔다. 이어 '질문의 의도를 잘 이해하는 지원자(19.5%)'에게 좋은 점수를 준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밖에 '논리적이고 수긍이 가는 지원자(12.1%)', '신중히 사려 깊게 대답하는 지원자(6.5%)'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을 이해 못하고 동문서답을 하는 지원자(29.7%)'는 감점을 받는 지원자 유형 1위에 꼽혔다. 또 '자신감이 없는 지원자(22.3%)', '앞뒤가 안 맞는 지원자(16.4%)',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지원자(14.2%)', '대충 둘러대는 지원자(13.3%)'도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