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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금문고량주…"고태법, 액태법, 고액법을 아시나요?"

클래식, 하이클래스, 프리미엄, 하이엔드 다양한 라인업구성. 16종 한국에 론칭

금문고량주 공식수입사 엔젤스셰어 김화동대표가 25일 11종 금문고량주 시음회 행사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중국여행가면 고량주 많이 마시는데 중국 고량주 만드는 방법은 고태법, 액태법, 고액법입니다. 금문고량주는 모든 제품을 삼고이저일번이라는 독특한 고태법으로 천연재료로 물을 넣지 않고 발효한 후 증류하여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주 가운데 하나인 금문고량주 공식수입사 엔젤스셰어 김화동 대표는 지난 25일 롯데호텔 금문고량주 시음행사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시음행사에서는 43도 전주 금문고량주를 시작으로 보월천 금문고량주(46도), 금문 65주년 기념주(53도), 원양21(58도), 58도 블랙 금문고량주, 진년 금문고량주(56도), 프리미엄 진년 금문고량주(56도) 등 11가지 금문고량주 시음행사가 이어졌다.

금문고량주 '고태법'에 대해 발표중인 엔젤스셰어 김화동대표 / 사진 = 이민희 기자



"금문고량주는 정부소유기업인 대만 금문도라는 섬에 있는 '금문주창실업고분유한공사(금문주창)'에서 생산합니다. 청정지역인 금문도에서 천연재료(수수, 밀, 화강암만수)로 고태법으로 만들고 절대 화학물질 등을 첨가하지 않습니다"고 김대표는 덧붙였다.

"술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피니시가 은은하게 길게 이어지며 금문고량주의 프리미엄급은 56도로, 기념주로는 53도로 주로 생산됩니다. 알코올 도수 53도와 56도는 인체에 알코올이 잘 맞는 도수로 술을 마신 후에도 갈증이 들 합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금문주창과 58도 블랙의 소용량을 개발하여 내년에 한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금문고량주는 고도수 고급증류주로 취기가 빠르게 올라왔다가 2시간 정도 지나면 내려가고 숙취가 없는 술입니다. 잠만 충분히 주무시면 다음날 깨끗합니다"고 주력상품에 의지를 나타냈다.

25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11종 금문고량주 시음회, 사진은 금문65주년 기념주. 사진= 이민희 기자



그는 "진년 금문고량주(56도)등 프리미엄급은 여운이 1분 이상 갑니다. 끝맛이 잔잔하고 은은한 향이 있습니다. 2018년도엔 금문고량주의 가치를 높이는 호텔 프로모션, 주류편집매장, 대형마트, 대기업 소유 중식레스토량까지 진출하였고 지금도 서울·수도권의 호텔에 들어가는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모션 중입니다. 금문고량주는 과거에 강하고 거친 이미지를 부드러운 프리미엄급으로 바꾸기 위해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조금 더 확장해 중국 레스토랑, 중국집 등 영업확장에 로드맵을 가지고 움직일 계획입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국의 고량주 만드는 3가지 방법

고태법: 중국전통명주 발효법으로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물을 넣지 않고 발효하고 다른 물질을 절대 첨가하지 않는다. 술맛이 좋으나 발효과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알코올의 생산성이 낮다.

액태법: 대량생산을 위해 곡물에 물을 넣어 발효 후 식용주정을 생산하여 물을 희석하여 도수를 맞추고 식용향료 등을 첨가하여 생산하는 방식으로 발효과정이 짧고 알코올 생산성이 높으나 맛이 좋지 않다.

고액법: 최근 대량 생산하는 고량주의 생산 방식으로 액태법으로 식용주정(도수 95도)을 만들어 물로 희석하여 도수를 맞추고 식용향료를 첨가하고 고태법 술을 30%이상 블랜딩하여 제조한다.

한편 금문고량주 위조방지시스템에 적용된 라벨은 UV랜턴을 비추었을때 형광 문양이 나타난다. 또 금문고량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 영국 런던의 IWSC, 미국의 센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 매년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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