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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젯스타·제주항공 코드쉐어, 인천-골드코스트 12월8일 주3회 취항

12년만에 한-호주간 직항 정기노선 개설

젯스타는 제주항공과 코드쉐어 협력을 통해 333석 규모 보잉 787-8 드림라이너를 이용, 오는 12월 8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호주 골드코스트 관광청 데이비드 코크스 마케팅매니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호주의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와 제주항공은 발표한 코드셰어 협약에 따라 12월 8일부터 주3회 인천-골드코스트 직항로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2000개 이상 골드코스트 지역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1억7000만 호주달러(약 14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내다봤다.

권오린 젯스타 한국GSA 대표가 12월8일부터 주3회 인천-골드코스트 직항로가 열린다고 밝히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이민희 기자



젯스타와 제주항공 인천-골드코스트 서비스는 신규 노선 유치 투자기금(AAIF)을 통한 퀸즈랜드 주정부, 퀸즈랜드공항기업, 골드코스트 관관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퀸즈랜드주 관광산업부 장관 케이트 존스는 "신규 노선 취항은 골드코스트의 중요한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호주 퀸즈랜드주의 입국객 수와 관광 지출에 있어 한국은 6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약 5만90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퀸즈랜드주를 찾았고, 특히 골드코스트와 뉴사우스웨일스 북부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53% 증가한 바 있다"고 한국 시장과 이번 신규 노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골드코스트 관광청 CEO 아날리스 뱃티스타는 "골드코스트는 한국인 방문객 사이에서 호주 내 3번째로 인기가 높다. 한번 골드코스트를 찾은 여행객은 이곳의 날씨, 바다, 테마파크, 자연경관에 이끌려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

골드코스트는 온화한 날씨속에 57㎞ 가량 뻗어있는 아름다운 해안가 주변으로 수많은 랜드마크들이 위치해있다.

골드코스트를 대표하는 해변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시작으로, 골드코스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 코알라를 안아보고 다양한 호주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생츄리,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드림월드, 씨월드, 무비월드 등 여러 놀이공원, 전 세계 과일을 한자리에서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열대과일 농장 등 수많은 관광 스팟이 있다.

젯스타, 인천-골드코스트 신규취항 세미나 후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측부터) 에이뷰코리아 김용남이사, 골드코스트관광청 데이비드코크스 마케팅 매니저,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경성원실장. / 사진= 이민희 기자



뿐만 아니라, 골드코스트에는 300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입점해있는 대규모 쇼핑센터 퍼시픽 페어가 있으며, 스테이크, 해산물요리, 피시앤칩스 등 호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의 맛집 탐방도 필수코스다.

한편, 에이뷰코리아 김용남 이사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 발표에 맞춰 골드코스트공항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이사,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매니저가 한국을 방문, 호주 판매 주요 여행사 임원급 그리고 실무급과 만나 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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