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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한남3구역...대림산업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안 살펴보니

국내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수주전이 뜨겁다. 사업비 7조원 규모로 58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최근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아파트 단지명을 '아크로 한남 카운티'로 정하고 설계안 등을 포함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 앞서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만의 맞춤형 수주를 위해 글로벌 톱클래스 설계그룹과 함께 별도 태스크포스(TF)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조합원 468명, 대한민국 최상위 0.1% 약 1만2000명, 서울시 거주자 약 50만명, 아크로 리버파크 거주자 약 1200명 등 전방위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최상의 주거 기준을 도출했다. 설계는 '한남 더힐'을 설계한 국내 최고 설계사무소 무영건축이 담당했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 투시도.



설계안을 살펴보면 한강조망 세대는 기존 조합안보다 최대 1528가구를 더 확보해 2566가구까지 가능하게 했다. 또 세대수를 유지하면서도 동수를 197개에서 97개로 줄이고 축구장 3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4-베이(bay) 타입을 최대 370가구로 늘렸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8대까지 확보하고, 스카이 커뮤니티 9곳을 추가시키는 등 파격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 게스트 빌리지.



대림산업에 따르면 단지 배치는 주변에 인접한 4구역과 2구역 등 인접지역의 재개발 완료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한강 조망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또 클래식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인 하이테크 이미지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다. 단지 저층부는 수려한 곡선의 아치와 회랑을 차용한 디자인 요소를, 고층의 주동에는 유리커튼월과 알루미늄패널 등을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상징성을 전달하고 있다.

조경 시설로는 다양한 시리즈의 대규모 가든, 온실 카페, 한강이 이어지는 프리미엄 수공간, 글램핑장 등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클럽 아크로(CLUB ACRO)'도 역대급이다.

한강의 뷰를 파노라마로 담는 9개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인피니티 풀·게스트하우스·연회장·컬처라운지·라이브러리·스파빌리지·키즈빌리지 등) 등 4만180㎡ 규모의 초대형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글래드호텔 앤 리조트와 메가스터디교육, 강북삼성병원, ADT캡스, 링커블, 타워피엠씨, 대림미술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 브릿지형 게이트.



단지는 대림산업의 C2하우스 평면을 적용하고 있다. 내력벽의 최소화 및 가변형 벽체, 넓은 수납 공간과 주방, 히든 주방 및 원스톱 세탁 공간, 높은 천정고, 넓어진 안방, 호텔 스위트룸 같은 분리형 욕실, 부티크 드레스룸 등과 초미세먼지 잡는 공기 청정·환기 기술이 적용되며,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 기술 및 단열 설계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기억에 남을 명작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아크로 한남 카운티 설계를 완료했다"며 "아크로 한남 카운티 프로젝트의 진정한 하이엔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정정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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