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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에 '일자리 버스 등장'... 충남도 '청년취업' 컨설팅 진행

순천향대에 '일자리 버스 등장'... 충남도 '청년취업' 컨설팅 진행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3일 오후 교내 I'Design관 앞에서 충남경제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 사전에 지원신청한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신청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충남도의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대학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만났다.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한 면접 지원은 물론 나만의 개성을 갖추게 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개별 상담과 컨설팅을 통한 다양한 구인 구직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3일 오후 충남경제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충남도가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 프로그램을 교내에서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충남일자리 버스는 일선 시, 군 일자리센터가 부재하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캠퍼스를 찾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이 진행돼 직접적으로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이 날 교내 I'Design관 앞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 프로그램에서는 '성공면접전략'을 주제로 ▲성공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나에게 맞는 색깔을 찾자, 퍼스널컬러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제공이 2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또, 대학 인근 충남 취창업 카페1호점 '고고스커피'에서는 개인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갖춰 진 2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이번 취업프로그램에서 상담을 받은 조민경(경제금융학과 4)씨는 "취업에 필요한 집중 상담을 통해 혼자서 준비하는 답답함이 해소됐다"라며 "'나만의 색깔을 찾는 퍼스널 컬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됐고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보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임채원(식품영양학과 4)씨는 "4학년이라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며 "특히 면접 준비를 위한 '퍼스널 컬러'가 궁금했는데 나한테 맞는 코디와 면접 팁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박아름 상담사는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본인의 강점을 시각적으로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면접 예절은 물론 개인별로 어울리는 정장, 악세사리 등을 조언해줘 학생들이 면접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홍민 순천향대 진로개발처(대학일자리센터)장은 "충남도 차원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연계시켜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야말로 취업 컨설팅의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다"라며 "그동안 진행해오고 있는 '고고스커피' 등 취창업카페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광옥 충남 경제진흥원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충남 경제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50회 이상 일자리 버스를 운행, 시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남녀노소 고용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와함께 충남도와 시·군의 고용정책 홍보를 위해 운행을 수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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