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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산지→전통시장 24시간 내 직배송 사업 시작

서울시는 5개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직배송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강동구 소재 암사시장, 명일시장, 고분다리시장, 둔촌역시장, 성내시장에서 농산물을 산지에서 전통시장까지 24시간 내 직배송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판매 상품은 산지에서 직송한 방울토마토와 무를 비롯해 3~4인용 닭볶음탕, 생선찌개, 카레용 손질 채소다. 상품은 지역 소비자가 주 1회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과 채소 등 1차 농산물은 24시간 안에 납품한다. 손질 채소와 간편식은 전처리와 소포장 후 2일 이내 시장에 납품한다.

충북 충주에서 딴 방울토마토와 강원도 홍천에서 수확한 무는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상점에 배송한다. 방울토마토는 700g 소포장 기준으로 마트보다 최대 20% 저렴하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서울시와 '농협대외안성센터'간 협력으로 이뤄진다. 농협대외안성센터는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소포장 시설과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가지 이상의 농약 잔류 검사를 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우리농산물 공동구매 사업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의 목적인 규모의 경제에 대응하는 협력의 경제"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확립, 전통시장이 붐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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