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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제주농가돕기…태풍 피해 감귤 40% 할인 판매

11번가



11번가, 제주농가돕기…태풍 피해 감귤 40% 할인 판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올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하나로유통 농협몰과 함께 태풍으로 흠집이 난 '극조생 노지 감귤'을 23일 오후 3~7시 4시간 동안 '타임딜' 상품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정상 상품보다 40% 가량 저렴한 4.5kg 7900원으로, 무료 배송해준다.

올 가을 '링링' '타파' '미탁' 등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흠집이 나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하고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귤'을 담았지만, 사전 당도선별 작업을 통해 9브릭스 이상의 감귤만 골랐다.

노지 감귤은 비닐하우스가 아닌 밭에서 재배되는 감귤로 10월에 나오는 극조생 노지 감귤은 겉면이 푸르스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타임딜'로 판매하는 '태풍 맞은 감귤'은 소과(53~62g)와 로얄과(63~123g) 크기가 랜덤으로 배송된다. 감귤은 후숙할수록 당도가 높아지는 만큼 서늘한 곳에서 2~3일 보관한 뒤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1번가는 이날 농협몰에 판매수수료를 면제해 제주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판매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판매한 '태풍 맞은 홍로 사과'는 4일간 98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농가돕기 행사에 적극 동참, 총 92톤이 넘는 사과가 판매됐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11번가 임현동 마트담당은 "태풍 피해가 큰 제주 감귤 가격의 폭락이 우려되고 있어 감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오는 11월에는 돼지열병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양돈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도 펼쳐 어려운 판매자를 돕는 11번가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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