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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페루 패션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페류 패션 박람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산드라 플로레스(Promperu Textile 스페셜리스트), 다울 마투테 메히아(주한 페루 대사), 에릭 가르시아(Promperu 한국 사무소 대표))/주한 페루대사관



페루 패션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오늘 서울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한국 패션 업계에 페루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기업에 수출 중인 페루 10개사와 국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샤넬, 프라다, 랄프로렌 등 세계 명품 브랜드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알파카 원단을 선보이고, 한국 패션 업계와 협업으로 세계 시장에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3회차인 페루 패션 박람회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한국 패션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뛰어난 품질, 미래지향적인 기술력,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하단 특징이 어우러진 원단은 박람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알파카 원단이 관심을 끈 이유는 다른 원단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일이나 라놀린을 함유하지 않은 항알레르기성 섬유로 자극이 적으며 부드럽고, 내구성이 확보되어 캐시미어나 울보다도 한 단계 더 높은 원단이라는 것. 또한 22가지 이상의 천연색을 보유하고 있어 다채로운 색감을 구사할 수 있고 염색과 가공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페루산 알파카로 제작된 여성복과 악세서리 이외에도, 다양한 색감의 홈 텍스타일 제품 250여 종이 전시됐다.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손을 잡아 제작한 코워킹 제품 역시 자리를 빛내 한국 패션 업계 참가자들이 향후 진행할 비즈니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한 페루 대사 다울 마투테 메히아는 축사를 통해 "페루 정부는 2014년 'Alpaca of Peru'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이번 박람회는 알파카 원단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만 세번째이다"라며 "알파카 원단은 잉카 시절부터 사용되었고 현재 세계적으로 훌륭한 원단이라 널리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로 페루가 한국 패션 업계에 대표적으로 품질이 뛰어난 원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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