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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7개 도시, 서울서 기후변화 대응 모색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 행사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24∼25일 코엑스에서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 주도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 도시인 모잠비크의 켈리마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이사도시인 인도 나그푸르와 모로코 셰프샤우엔 등 국내·외 총 25개국 37개 도시에서 대표단을 파견한다.

올해 주제는 '리더십과 기후행동 가속화를 통한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이다. 존 번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에서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 및 서울의 선도적 노력'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 발표를 한다.

개회식에서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한국사무국 출범식이 함께 열린다. GCoM은 세계 9200여개 도시가 동참하는 기후변화 대응 기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총회에서 '서울의 약속'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포럼에 참여한 세계 도시 대표단의 의견을 모아 '서울성명서'도 발표한다. 성명서에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 제한 노력, 미래세대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다양성 감소에 대한 대응 등이 담긴다.

25일에는 포럼 부대행사로 '2019 서울국제에너지포럼'이 개최된다. 서울시가 추진해온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울시는 시정 전반을 환경과 생태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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