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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 애로 해결 나선 중기중앙회, 경북도와 순회간담회 열어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화를 나누면서 웃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지역 중소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오후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 6월 강원도, 이달 초 대전시에 이어 올해 말까지 경북도 등 6개 지자체와 '2019 광역·기초지자체장 순회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밝힌 바 있다.

지자체와 중소기업간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자리도 순회 간담회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부회장, 김정욱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성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경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대표와 도청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동조합의 경북경제진흥원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경북 기계·부품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지원요청 ▲농민지원사업 관련 불공정거래(농약판매)개선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요청 ▲경북 소상공인 사회보험 지원 ▲지역 협업 활성화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경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6건의 과제들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글로벌 무역갈등, 기업의 저성장 기조, 장기 내수침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묵묵히 혁신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상북도의 미래 비전 수립에 있어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이 강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조례를 지난 9월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모든 수출기업에 단체수출보험을 적용했다"면서 "일본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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