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경영

정몽규 HDC 회장, 사내벤처 육성에 본격 나섰다! 계열사에 기업가 정신 공유해

정몽규 HDC 회장, 사내벤처 육성에 본격 나섰다! 계열사에 기업가 정신 공유해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 이 각 그룹 계열사에 기업가 정심과 도전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은 지난 6월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사내벤처 아이템 설명회인 피칭데이(Pitching Day)를 개최,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 지원 대상 신사업 아이템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앞서 HDC그룹은 전 계열사에 창의와 도전의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신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고자 지난 4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제를 진행했다. 이어 선정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피칭데이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피칭(Pitching)은 기획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 설명회 개념이다. 피칭데이에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전문 기업인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김언수 고려대 교수 등 6명의 외부 심의위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 미래혁신실장, 전략기획팀장, 설계팀장,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5명의 임직원이 내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지난 4월 HDC그룹은 ▲시장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디벨로퍼 ▲HDC가 리딩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신 주거문화 ▲기존 공간과 주거 서비스에 온라인 플랫폼을 접목하는 스페이스&콘텐츠 등 3가지의 주제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1차로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이후 아이디어 제안자들에게 로아인벤션랩과 공동으로 사업모델 수립, 사업화 기획 및 계획서 수립 방법론 등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스타트업 사업모델 교육을 진행했다.

단일 계열사 단위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2가지 아이디어를 제외한 8개 사업모델이 피칭데이에서 발표됐으며, 치열한 경쟁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건설과 공유주거, 환경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는 신사업 아이템 3가지가 선정됐다.

HDC사내벤처 심사위원장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8개 아이디어 모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것 같다"며 "사업역량,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등을 주안점으로 두고 각 아이템들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내벤처 공모가 HDC그룹 전 임직원이 벤처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선정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외부 전문가의 조력을 바탕으로 인큐베이팅 및 사업구체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법인 설립 시 사업지분을 부여,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창업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복직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임직원들의 도전 정신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