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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의원,창업지원사업 수도권 편중 광주·전남 지역 배제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이 수도권에 극도로 편중, 광주·전남 지역은 사실상 배제에 가깝게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이 창원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창업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TIPS, 창업선도대학 등 창업지원사업 대부분은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급기술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TIPS 운영사는 광주에 단 한 곳도 없었다.

TIPS의 총 45개의 운영사 중 75.6%에 달하는 34개사가 서울12539경기12539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광주와 전남 등 7개 광역 지자체에는 운영사가 전무했다. 권역별는 수도권 34개, 충청권 6개, 영남권 4개가 위치한 반면, 호남권에는 단 1개의 운영사뿐이었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창업팀을 선별해 민간투자와 정부R&D를 연계지원하고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예산은 536억에 달했다.

한편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교육·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동안 41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3,500억 원이 투입됐지만, 광주 지역에는 전체 예산의 3.5%인 122억원이 투입됐다.

송 갑석의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R&D 지원 등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창업지원마저 수도권으로 편중된다면 지역 균형 발전은 요원할 것"이라며 "창업인프라 조성이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균형적으로 분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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