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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앤피, ICT융합 시스템반도체 및 휴먼인터페이스 원천기술 대규모 수출계약 성공

(주)씨앤피, ICT융합 시스템반도체 및 휴먼인터페이스 원천기술 대규모 수출계약 성공

사진/ (주)씨앤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실버산업을 이끌 첨단 영상처리기술 및 근간을 이르는 시스템반도체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특히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유명 IT사모펀드의 적극적인 투자가 전개돼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씨앤피(대표이사 박경민)는 미국의 유명 IT 투자펀드인 벡터캐피탈(Vector Capital) 및 자회사 비스페로사(Vispero)와 약 1851만 달러(한화 약 222억 원)의 초대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앤피의 보유 기술은 전자돋보기 원리를 적용한 영상처리기술, 이미지처리칩세트, 시스템 반도체 등이며 이를 총괄하는 휴먼인터페이스 기술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확대기용 시스템반도체와 휴먼인터페이스 기술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실버산업의 핵심 원천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번 계약은 씨앤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확대기 제품의 미국, 캐나다 유통 및 판매가 골자이며 총 계약금액은 222억 원 규모다. 우선 410만8000달러(한화 약 50억 원)에 해당하는 제품을 올 11월 18일까지 수출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172억원을 추가로 수출하는 계약이다. 모든 결제는 신용장으로 개런티 받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외에서 Mr. Chris Park(크리스박)으로 알려져 있는 박경민 대표이사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시각보조기기 분야의 발명가 및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2011년 12월 한국으로 귀국한 후 2017년 영상처리원천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및 휴먼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박경민 대표가 귀국 후 오랜 기간 관련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2017년 과학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ICT융합 유공자 국무총리표창, 52회 발명의 날에는 특허청장표창을 2년 연속 수상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은 후, 최근 2년간 국내외적인 경기불황과 중소기업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연구개발한 결과, 2019년에 세계최초로 원천기술 개발성공하고 이를 해외 유명 투자펀드가 인정하고 대형 계약으로 이어졌다. 어려운 불경기에도 기술개발과 R&D에 노력하고 해외시장개척을 하는 기업은 꼭 성공한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모범사례이다. 라고 밝혔다.

씨앤피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벡터캐피탈은 1997년 설립된 IT분야 전문 투자펀드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대형 투자펀드이며, 5조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미국 및 유럽의 유력 IT 기업들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시각과 관련된 세계 1, 2위 업체들을 인수하면서 해당 업계를 재편 중이며, 특히 실버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적극 투자 중이다. 이번 씨앤피와의 계약 역시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버산업 시장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대규모 공급계약에 추가하여 벡터케피탈 및 자회사인 비스페로사는 공식 LOI(Letter of Intent)를 통해 2020년 (주)씨앤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및 핵심인력인 박경민 대표이사가 미국 본사에서 계열사 전체의 전자확대기 제품개발 및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 역할을 병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씨앤피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특허청의 특허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유망기업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출품인 전자확대기는 씨앤피의 독보적인 영상처리 및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시력이 나빠진 청장년층 및 노인, 시각 장애인이 업무, 재활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ICT전자확대기 시스템이다. 해당 산업 분야에서는 대부분 해외업체들이 독과점을 하고 있었으며 핵심 원천기술 보유 기업은 국내에서는 (주)씨앤피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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