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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시 이현웰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사익 전용 의혹

진주시 이현웰가 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모습



진주시 이현웰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이 사익 추구에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16일 제기됐다.이현동 하연옥을 비롯해 주변 상가 대여섯 곳에서 주차장 기반시설을 충분히 짓지 않고 진주시 공영주차장에 기반시설 구축 비용을 떠넘겼다는 내용이다.

제보자 A 씨는 "매년 하연옥에서 해당 공영주차장 일반경쟁입찰 때 최고가를 불러 주차장 관리를 계속하고 있다. 자신이 주차장 시설을 완비해야 하는데, 이 비용을 시에 떠넘기고 운영수익까지 부가적으로 얻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시내 일부 공영주차장은 공익을 위해 장애인단체 및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장 운영권을 수의계약으로 주는 줄 아는데, 이렇게 수익이 보장된 곳부터 공익적 취지에 맞는 사업자에게 운영권을 줘 관리토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진주시는 해당 공영주차장이 일반경쟁입찰을 거쳐서 절차상의 문제가 없으며 사익 추구 의혹에는 일부 오해가 있다고 했다.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이용객 대다수가 하연옥을 방문하면서 생긴 오해"라면서 "만약 하연옥 손님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면 계약 위반"이라고 했다.

이어 "하연옥에서 자체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하지 못했다고 해서 공영주차장 공개입찰에서 참여 배제를 할 수 없다. 형평성에 어긋난다"라고 했다.

또 시 관계자는 해당 공영주차장을 수의계약 부지로 전환해 장애인단체 및 상이군경회에서 안정적 수익을 확보토록 하는 제안에 관해 "내부적으로 검토해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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