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91회가 방송된다.

15일 방송되는 KBS2 '태양의 계절' 성의 주인 편에서는 장회장이 유월에게 회장에 취임하라고 하고, 유월은 시월과 지민이 때문에 회장 취임을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광일은 유월을 반기는 가족들을 보자 마음이 아프고, 시월은 망설이는 유월에게 회장 자리에 앉아 양지그룹을 바로 세우라고 부탁한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총 100부작으로 기획됐다.

오늘 방송분을 포함해 종영까지 단 10회 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맺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양의 계절' 후속 작품은 배우 최명길, 차예련 주연의 '우아한 모녀'이다.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