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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진태 "南北축구 생중계 무산… 앞으론 제3국서 하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김진태 페이스북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저녁 월드컵 예선 남북축구경기를 볼 수 없게 됐다"며 "앞으로 남북경기는 제3국에서 하자"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양 측 지시로 (남북축구경기) TV중계가 무산된 것"이라며 "공산독재세상은 이런 것"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김 의원은 "권력자 한마디로 축구중계도 볼 수가 없다. 문제는 이런 '김정은 정권'에 머리를 조아리는 자칭 남쪽정부다. 그동안 그렇게 짝사랑해왔는데 돌아오는 건 문전박대"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우리) 축구대표팀은 응원단도 중계도 없이 적진에 들어가 외로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우린 55명, 저쪽은 김일성경기장을 가득 메우면 10만이다.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는 북한에 들어간 경력으로 나중에 미국입국도 힘들어진다. 꼭 이래야 하나"라고 못박았다.

김 의원 발언에 힘을 실 듯, 영국 외신 BBC 역시 15일 "남북전은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축구 더비"라며 "한국 팬들과 외국 미디어도 전혀 없이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파올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을 치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