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원 '큰손 투자'… 文 "과감한 도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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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13조원 '큰손 투자'… 文 "과감한 도전 응원"(종합)

최종수정 : 2019-10-10 15:40:56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악수하는 모습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악수하는 모습/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충청남도 등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오는 2025년까지 총 13.1조원(시설투자 10조원·연구개발 3.1조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투자를 현장에서 격려해 정·재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이 거액을 투자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 양자점) 물질·유무기 발광재료 기술을 융합한 출력기술'이다.

우선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개최된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며 디스플레이 산업혁신으로 기업들의 노력에 함께 하겠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위해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향후 7년간 4000억원 대규모 예산의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투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테스트베드' 천안 유치, ▲향후 4년간 2000명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산업인력 양상 등을 약속했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을 만들자'는 (문 대통령) 말씀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세계경기가 둔화하고 여러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는 흔들리지 않고 차세대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약속드렸듯이 차세대 핵심 대형 디스플레이에만 13조원 이상의 투자를 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인의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문 대통령이 항상 강조하는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자'는 말씀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라고도 했다.

이번 협약식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을 주제로 ▲삼성디스플레이 투자계획 발표, ▲상생협력 성공 사례 발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공급-수요기업간 상생협력 협약식, ▲투자 협약식(삼성디스플레이·충남도·산업통상자원부)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협약식 전 삼성디스플레이 생산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협약식 참석 후 '지역경제 살리기' 행보로 충남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과 충남경제인들은 오찬 자리에서 철도·해양수산 등 대정부 건의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 후 충남도청에서 '해양수산신산업 발전전략(충남 신미래전략)'을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직접 보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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