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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어서울, '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에어서울의 기종 HL8255 여객기 모습/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에 나선다.

에어서울은 12월 18일부터 베트남 나트랑에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다낭에 이어, 12월 16일 취항 예정인 하노이까지 포함해 베트남의 3개 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매일 한 편씩 주7회 운항하며 오전8시 10분에 출발해 오전10시 20분 나트랑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전1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55분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적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오전 운항편이다.

한편 에어서울 관계자는 "12월에 하노이와 나트랑에 연달아 취항하는 등 앞으로도 중거리 노선 비중을 확대할 것"이며 "비행 5시간 이상의 노선이 늘어나면서 기내식 종류를 늘리고 기내 무료 영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중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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