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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좋은 대표가 우수한 브랜드를 만든다



[이상헌칼럼]좋은 대표가 우수한 브랜드를 만든다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 발표했다.

창업단계, 운영단계, 폐업단계 등 3단계로 분리한 지속 가능한 지원과 점검항목을 준비했다. 필자도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세부적 항목의 진정성과 프랜차이즈산업에 미칠 파장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았다.

일부는 부족한 점도 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항상 '을(乙)'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미흡하지만 희망을 줄 수 있는 항목이 신설됨에 위안을 한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역사가 어느새 40년을 훌쩍 넘기고 있다.

당연히 그동안 정말 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 사라졌고, 수많은 가맹점들이 신설과 폐업을 반복했다.

지난 10년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가 1276개에서 6052개로 약 4.7배 증가했고, 가맹점수 또한 10만개에서 24만개로 약 2.2배 증가했다. 자영업 비율이 높다는 수치지만 그만큼 일자리 정책의 문제점인 동시에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짧지 않은 역사 동안 장수하는 브랜드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브랜드 또한 많이 존재한다. 그러한 노력과 실천하는 브랜드와 대표들이 있기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해리코리아의 김철윤 대표, 김가네의 김용만 대표, 코바코의 이용재 대표, 짐버리의 박기영 대표, 가마로강정의 정태환 대표,이디야커피의 문창기 대표, 알파문구의 이동재 대표, 빨강모자피자의 이주남 대표, 반딧불이의 함수진 대표, 갈중이의 조순애 대표 등 이들이 실천하고 있는 상생 전략은 업계의 귀감이 된다.

프랜차이즈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차별성, 그리고 전문성이 필요하다. 그에 따른 고객과 상생할 매뉴얼의 실천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그러한 경쟁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거나 잠깐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업에 대한 철학과 이념을 토대로 오랜 시간 동안 노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앞으로 관련 사업을 준비하거나 실천을 계획하는 사업가라면 반듯이 그들의 전략과 실천요소를 검토하고 분석하여 본인들의 사업에 탑재해 성공하길 기원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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