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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메트로 트래블] 필리핀, 항공사 증편 및 관광전문 경찰 가동

안전강화…관광 경찰관 약 4600명 'TOPCOP' 훈련 받고 배치

노에 윙 필리핀대사(왼쪽 네 번째)와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왼쪽 첫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필리핀 관광청



"올해는 필리핀과 한국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로드리고 로아 두테르테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6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만나 2019년을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했습니다."

노에 웡 필리핀대사는 지난 9월 말 필리핀 대사 관저 기자감담회에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 관광지 소개에서 그는 "필리핀 관광 산업은 오랜 시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 훌륭한 다이빙 스팟과 드넓은 백사장, 폭포가 떨어지는 등산로와 따뜻한 국민들 덕분에 세계적인 여행 잡지 '트래블앤레저'가 올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섬 10'에 보라카이는 9위를 차지했고, 세부는 7위, 팔라완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치켜 세웠다.

"작년에는 한국인 관광객 약 160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다. 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10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필리핀을 다녀갔다고 필리핀 관광부가 발표했다. 현재까지 111만3274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하면서 한국은 여전히 필리핀을 가장 많이 찾는 국가로 꼽힌다. 이번 7월에만 16만7249명이 다녀가면서 방문객 증가율이 31.5%를 달성했다. 2019년 한국인 관광객 총 목표는 200만명이다"고 밝혔다.

한편, 항공사들의 필리핀 신규 취항 노선 또한 다양해질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9월 17일, 1주일에 4번 운항하는 대구-세부-대구 노선을, 대한항공은 10월 27일부터 인천-클락 직항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2019년 10월 27일부터 부산-칼리보-부산 노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리핀 관광부와 필리핀 경찰청은 관광 안전을 위한 'TOPCOP(Tourism-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Order and Protection)정책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장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야트는 "TOPCOP 훈련이 필리핀 국민의 고유한 환대를 나타내고 국가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필리핀 서비스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필리핀 주요 관광지의 관광 경찰관 약 4600명이 현재 TOPCOP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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