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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에어서울, '인천-장자제' 직항편 국내 첫 취항

에어서울의 기종'AIRBUS321-200'여객기 모습/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노선을 첫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이달 16일 인천-장자제 노선을 공식 취항하며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장자제 직항편은 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첫 취항이다. 지금까지는 서울에서 장자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인근 지역 공항을 이용한 후 다시 장자제까지 4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오후 12시 25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 5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8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한편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장자제 취항으로 여행객들은 쾌적한 항공기와 합리적인 가격에 직항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산둥반도 등 다른 지역에도 취항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 중국 노선 네트워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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