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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지 소유 외국인 최연소 2세, 최고령 106세



국내 토지 소유 외국인 중 최연소는 2세, 최고령자는 10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13만7230필지, 면적 241.386㎢다. 여의도 면적(2.9㎢)의 83배가 넘는 땅을 외국인이 가지고 있다. 전년 대비 외국인 소유 토지는 필지 수와 면적 모두 증가했다. 2017년 말에는 12만3327필지, 면적 238.902㎢였다.

가장 넓은 토지를 소유한 외국인은 30세 미국인으로, 부산 금정구에 81만1351㎡를 가졌다. 다음으로 51세 미국인이 경기도 포천시 64만3956㎡, 72세 미국인 강원도 강릉시 62만1322㎡, 68세 미국인 전남 보성군 56만8506㎡ 순이다.

외국인 토지 소유자 중 최연소는 2세 미국인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주거용 토지 35㎡를 가졌다. 최고령자는 전남 보성군에 3573㎡를 가진 106세 일본인과 같은 나이의 충북 제천시에 상업용 토지 208㎡를 소유한 대만인이다.

이 의원은 "외국인 토지 소유가 늘어나는 만큼 국토부는 불안정한 시스템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관리체계 구축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에 탈법·위법·투기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