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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철저한 양식장 관리 당부

최종수정 : 2019-10-01 18:21:43

제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장군 일광면 소재 문중항에는 모든 선박이 육상으로대피했다. 사진 최인락
▲ 제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장군 일광면 소재 문중항에는 모든 선박이 육상으로대피했다.(사진=최인락)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2일과 3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해역의 양식시설과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일 "태풍이 접근하면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또는 집중호우로 인해 육상양식장과 가두리양식장 등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방 수칙을 소개했다.

먼저 육상양식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지붕 등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탁수 유입방지를 위해 취수구 점검을 해야 한다. 또 정전 및 단수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한 저장하고 산소공급 장치와 비상발전기 가동 여부를 사전점검 등을 해야 한다.

또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는 가두리 그물망과 닻, 부자에 연결돼 있는 로프를 단단히 고정하고 그물망이 강풍에 의해 훼손되어 양식생물이 유실되지 않게 사전점검하며, 이동이 가능한 양식장 관리선 및 시설물은 사전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 등의 사전조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육상의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강, 수위를 높여 집중 호우 시 둑 상부로 빗물이 흘러나가게 해 염분농도 저하를 방지하며, 수차 등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양식장에서는 사료공급을 태풍 접근 전부터 완전히 소멸되어 사육환경이 호전될 때까지 중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태풍이 소멸한 후 육상양식장에서는 깨끗한 해수로 사육수를 공급하고, 수조 내에 유입된 모래, 펄 등의 이물질을 빨리 제거하여 수질오염에 따른 2차 질병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가두리양식장에서는 양식생물의 외상에 의한 세균감염에 주의를 하고, 질병발생이 의심되면 관계기관에 문의하여 빠른 조치를 해야 한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접근하고 있으니 사전에 철저한 점검으로 양식시설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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