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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10월 말 귀국" vs "계획 없다"…안철수 두고 의견 분분 '행보 주목'

/안철수 펜카페 미래광장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정계 복귀 여부에 대해 당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당내에선 안 전 위원장이 본인의 마라톤 도전기를 쓴 책 출판기념회를 위해 이달 말 귀국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안 전 위원장 측은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안 전 위원장 행보와 귀추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바른미래당 핵심 관계자는 메트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안 전 위원장의 귀국 여부에 대해 "이번 달 말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다른 당 고위 관계자도 "안 전 위원장이 이달 말, 이르면 중순쯤 귀국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안 전 위원장은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낙선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그해 9월 출국했다.

이후 안 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생애 두 번째 풀코스 도전 만에 3시간46분14초라는 기록으로 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위원장은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의 도서를 오는 9일 발행할 예정이다.

안 전 위원장이 도서 출판과 함께 정계 복귀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면서 주식시장에선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써니전자는 장 초반인 오전 9시 30분쯤 전일 대비 235원(5.60%) 오른 443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안랩도 1.64% 올랐다.

인터넷상에서는 '안철수 예언'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안 전 위원장은 19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지난 2017년 5월 국민의당 대선 후보시절 "문재인 후보를 뽑으면 3가지 일이 생길 것"이라며 국민분열·부정부패·경기침체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안 전 위원장 10월 말 귀국설'에 대해 안 전 위원장 측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출판기념회는) 전혀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한 당권파와 안철수·유승민계로 뭉친 비당권파가 내홍을 벌이면서 비당권파의 탈당·분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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