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 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강한 국방력을 가진 우리 군을 믿고 지난 유엔총회에서 전쟁불용을 선언할 수 있었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앞으로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20대 국회가 2일 임기 중 마지막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당은 "개혁국감", 야당은 "정책전환"과 "조국사퇴"를 내세우고 있어 정쟁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1일 "올해 누적 관세 체납액이 1조270억원에 달하고, 고액체납자 10명 중 6명은 납부 불가능 상태"라고 밝혔다.
▲정부가 노동자의 단결권을 강화하는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비준동의안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1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3개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중·고교 학생 두발 자유화를 선언하고 올해 초 편안한 교복 공론화를 발표한 이후 상당수 학교에서 장발이나 파마, 염색 등을 허용하고, 기존 교복을 개선하거나 생활복이나 체육복도 입을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중고 사립학교 법인들이 2018년도에 납부해야할 법정부담금의 납부율이 17.3%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8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백화점과 인터넷쇼핑, 식료품 소비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수은 행장 자리가 한 달 째 비어 있다. 현재 유력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과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차기 행장 임명 시점은 수은의 국정감사가 끝나는 24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금융투자업 인가체계 개편으로 변환점을 맞은 중소형 증권사가 살 길 찾기에 한창이다. 다양한 시도를 반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화된 전문분야가 중소형 증권사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현행 2년의 전·월세 계약 기간을 세입자가 희망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을 더 연장해 주는 방안이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대학가와 오피스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페이스북이 1일 KT·세종텔레콤과 네트워크(망) 사용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기흥캠퍼스 17라인에서 3세대(1z) D램 양산을 시작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뚝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이 3년이 넘도록 진척이 없는 개성공단 중단 조치 위헌 여부에 대한 심판을 조속히 진행하라고 헌법재판소에 강력 촉구했다.
▲ 한국 바이오가 외국인 공매도에 신음하고 있다. 미국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공매도 거래가 급증하는 패턴이 지속되면서 정보유출 의혹도 제기된다.
▲신세계그룹의 뷰티편집숍 '시코르'가 명동과 홍대에 잇따라 문을 열며 몸집 부풀리기에 나선다. 10월 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세포라'가 상륙하는 가운데 두 유통채널의 행보가 주목된다.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19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은닉, 미세플라스틱 검출, 가맹점 갑질, 대규모점포의 지역상권 문제 등으로 유통기업 CEO들이 증인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2020 S/S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의 새 수장이 된 전미경 총감독이 국내·외 균형을 맞춘 전략으로 서울패션위크의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