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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SKT 등, 자율주행 TaaS 스타트업 코드42에 300억 투자

유영상 SK텔레콤 부사장(MNO 사업부장·왼쪽부터), 박한우 기아차 사장, 송창현 코드42 대표, 박일평 LG전자 사장(CTO), 임경묵 CJ주식회사 부사장(기획실장)이 지난 9월30일 서울 강남구 서브원강남빌딩에서 CODE42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SK텔레콤과 LG전자 등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타스(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수송')를 개발중인 스타트업 '코드42'에 3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코드42는 기아차 150억원을 포함해 SK텔레콤, LG전자, CJ주식회사 등 총 300억원의 투자를 유했다고 1일 밝혔다.

코드42는 송창현 대표가 올해 초 설립한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송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 개발 업무를 경험하고 2008년 네이버에 합류, 인공지능(AI) 스피커와 파파고,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코드42에는 글로벌 정보기술(IT)기업과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담당하던 핵심 연구인력들이 일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UMOS)은 자율주행차와 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차량 호출과 차량 공유, 로봇 택시,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이커머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든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각 업체의 특화된 핵심 역량을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장, 통신, 물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코드42와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송창현 코드42 대표는 "투자사들이 보유한 여러 산업에 걸친 서비스 및 인프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세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리(Pre)-A라운드를 기점으로 UMOS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도시 교통 운영 방식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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