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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요실금 언더웨어 인기에 7년만에 공장 증설 단행

제3공장 있는 충주에 추가 투자…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이 생산라인을 이동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요실금 언더웨어 생산 확대를 위해 공장 증설을 단행했다.

유한킴벌리는 2012년 생산설비를 갖춘 충북 충주공장에 추가 투자를 통해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 등의 생산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7년만의 투자 단행이다.

이번 요실금 언더웨어 2호기 투자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의 공급 기회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니어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제 3공장 소재지인 충주시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는 2012년 당시 충주공장에 제조설비를 투자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 이후 연 평균 매출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비 24%의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이 200억대 규모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요실금 언더웨어는 잠재 시장 규모가 2000억 원대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실금 제품 시장이 크게 성장한다는 것은 사회 활력도와도 관계가 있다"면서 "요실금을 겪는 사람들이 이로 인해 생활이 위축되기 보다는 요실금 언더웨어를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사례가 증가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요실금 언더웨어가 필수품이 되면서 취급 채널도 시중 대형매장 위주에서 이커머스 채널, 전화판매,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 일부를 '공유가치 창출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문은 현재까지 함께일하는재단 등에 총 50억원 이상의 시니어일자리 기금을 기탁해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65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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