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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 한독상의에 혁신 기술 인정받았다

'제5회 한독상공회의소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들이 지난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독상공회의소



한독상공회의소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뽑는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한국 스타트업 두 곳이 선정됐다.

한독상의(KGCCI)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제5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비트센싱(Bitsensing), 포티투마루(42Maru), 그리고 독일 대기업 바스프(BASF)와 헨켈코리아(Henkel Korea)가 수상했다.

한독상의의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기술·비즈니스 전략을 조명하고 수상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 한독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4개의 수상기업들이 발표됐다. 후보자 심사와 평가는 한국인과 독일인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단이 혁신 수준,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나 가능성, 회사에 미친 긍정적 영향, 그리고 사회 편익의 정도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비트센싱은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 혁신(Innovation in Business)' 부문에서 수상했다. 비트센싱은 완전 자율 주행 실현을 위해 차량에 설치하는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4D 이미징 레이더(High Performance 4D Radar)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핵심 센서로, 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어 보다 안전한 자율 주행을 구현한다. 특히, 비트센싱의 레이더 기술은 신호 위반과 과속 단속, 차량 내 운전자와 영유아 바이털 체크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포티투마루는 사업모델을 디지털화 시키는 혁신성을 선보여 '디지털화 혁신(Innovation in Digitalization)'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포티투마루는인공지능(딥러닝) 및 검색엔진 스타트업이다. 문답시스템(Question and Answering)으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언어 이해도를 통해 유사표현 자동 검출 및 확장 가능한 의역 및 기계 독해 기술을 접목해 복잡한 질문에도 하나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어 퇴비로 변하는 농업용 필름을 개발한 '바스프'가 '지속가능성 혁신(Innovation in Sustainability)'상을, 생산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 '헨켈코리아(Henkel Korea)'는 특별상 '체어맨 어워드(Chairman Award)'를 수상했다.

바바라 촐만 한독상의 대표는 "이번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도 한국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선정되었고 훌륭한 혁신이 미래를 좌우하기에 이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회에 5년째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서 매우 기쁘다"며 "한독상의는 수상기업, 특히 그중 스타트업 기업에게 독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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