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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입양·보호시설 조치 '매일 9명꼴'…무책임한 부모들

매일 9명, 매월 260명의 아동이 부모 이혼과 미혼부모, 혼외자, 학대로 인해 입양·보육시설 등 보호 조치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장정숙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연도별 보호대상아동 발생 및 조치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만5565명의 보호조치 아동이 발생했다.

이유는 ▲부모 이혼 4496명 ▲미혼부모·혼외자 4481명 ▲학대 6588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호조치 아동의 70%를 차지한다. 대부분 양육시설 등에 입소했거나, 위탁보호를 받고 있다.

한국은 1945년 광복 후 총 24만8024명을 입양 보냈다. 국내 입양은 8만477명, 해외 입양은 16만7547명이다.

한편 미혼남녀 20~44세 중 '자녀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7.8%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 꼴이다. 이 중 여성은 77.4%로 남성 58.2%보다 비율이 높았다.

장 의원은 "이혼·학대 등 자체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상처"라며 "시설로 보내진 아이는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는 피해의식으로 평생을 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