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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전국 빈집, 1년새 12.2% 증가…경기도 28% 최다

최근 1년간 빈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로 28%나 증가했다. 이미 공급한 주택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다.

27일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빈집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곳은 경기도로 2017년 19만4981호에서 지난해 24만9635호로 늘었다. 이어 충북이 같은 기간 6만881호에서 7만4757호로 22.8% 증가했다. 강원도는 같은 기간 6만2109호에서 7만2384호로 16.5% 많아졌다.

반대로 빈집이 줄어든 곳은 대구가 같은 기간 4만4180호에서 4만861호로 -7.5%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세종시가 1만4360호에서 1만4242호로 -0.8% 줄었다. 다음은 서울시가 9만3343호에서 9만3867호로 0.6%의 빈집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전국 평균 빈집 증가율은 같은 기간 126만4797호에서 지난해 141만9617호로 12.2% 증가했다.

정부는 2017년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한 후 지난해 2월부터 빈집 실태조사·정비계획수립·사업시행·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시행 중이다.

송 의원은 "빈집이 늘어나는 것은 정부의 주거공급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빈집 정비와 개조 등 이미 공급한 주택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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