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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진주 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 브릿지는 처음부터 계획에 없었다?

도로 공간을 활용한 랜드마크 예상도(기사내용과 무관함,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의 각 블록을 연결하는 브릿지가 사업계획 승인 때부터 계획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경남도는 지난 2017년 1월 제1차 건축심의 때 브릿지 관련 사항이 중흥의 사업계획에 없었다고 밝혔다.

도 건축심의위원회는 같은 해 3월 재심의에서 3개 블럭 보행자의 보행동선을 원활히 하라는 조건부 의결을 통과시켰다.

이 조건은 각 블록의 내부 단지 인도 동선을 바꾸라는 내용일 뿐, 브릿지와는 무관했다.

진주시는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가 C-2, C-3, C-4 세 블록을 별개의 단지로 사업계획을 신청했을 뿐 해당 문서에는 브릿지 관련 내용이 없다고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세 블럭이 완전히 개별 건"이라면서 "(중흥 측이) 사업계획을 접수한 처음부터 브릿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릿지 관련해선 지난 6월쯤 예비입주자들의 민원을 받아 중흥 측에 브릿지 건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공문을 보낸 적이 있다"고 했다.

진주시의 사업계획 신청 절차에서도, 경남도의 건축심의에서도 브릿지는 등장하지 않은 셈이다.

한편 중흥 측은 최초 설계에 브릿지를 반영했지만 진주시가 반대해 브릿지 없이 사업 계획 승인을 받고 분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반박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