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관표]② 원자재 가격 상승에 부가가치 유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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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관표]② 원자재 가격 상승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최종수정 : 2019-09-25 15:13:04

산업연관효과. 한국은행
▲ 산업연관효과. /한국은행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간재 국산화율이 떨어지면서 2017년 생산유발계수와 부가가치유발계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부가가치 유발계수는 최종수요가 1단위 발생했을 때 전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생산·부가가치의 크기를 말한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6-2017년 산업연관표(연장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부가가치율은 43.8%에서 43.5%로 하락했다. 중간재의 국산화율도 79.5%에서 78.3%로 떨어졌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원유, 유연탄 등 수입 원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석유제품, 전력 등을 중심으로 중간투입률이 56.2%에서 56.5%로 상승하고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11.5%에서 12.2%로 높아진 영향이다.

중간재 국산화율이 하락하면서 2017년 전산업 생산유발계수는 1.807에서 1.795로 하락했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떨어졌다. 부가가치율이 낮아지고 중간투입률과 중간재 수입의존도가 높아지면서 2017년 부가가치유발계수는 0.791에서 0.780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종수요가 1000원이 발생했을 때 부가가치 유발은 780원이라는 의미다.

반면 수입유발계수는 0.209에서 0.220으로 상승했다.

한국의 부가가치유발계수는 주요국 통계 확인이 가능한 2015년 기준 미국(0.929)과 일본(0.905), 중국(0.082) 등에 비해 상당히 낮다.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산출 비중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 탓이다.

2017년 생산유발계수는 투자가 1.943으로 가장 높았다. 수출은 1.838, 소비는 1.691을 기록했다. 반면 부가가치유발계수는 소비가 0.855로 투자(0.814)와 수출(0.653)에 비해 높았다. 수입유발계수는 수출이 0.351로 가장 높았고, 투자(0.290)와 소비(0.221)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은 관계자는 "실질이 아닌 명목으로 산업연관표를 작성하다 보니 원유 등 원자재 가격에 따라 생산유발계수와 부가가치유발계수가 바뀔 수가 있다"며 "원자재 가격에 따른 요인이 대부분이고 필요 부품 비중 등 기본적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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