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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IPO 간담회] GC녹십자웰빙, 내달 14일 증시 상장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 되겠다"

"개인 맞춤형 케어(care), 미래를 위한 선도주자로 서고 싶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



개인 맞춤형 헬스솔루션기업 'GC녹십자웰빙'이 오는 10월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GC녹십자웰빙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1~2일 공모를 청약하고 14일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인 피엔티솔루션(PNT solution·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 solution)을 개발한 헬스케어 전문 회사다. PNT솔루션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주사제, 신약개발, 천연물소재 개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PNT솔루션을 활용해 검사와 문진, 처방을 동시에 제공하며 개인의 생활습관과 영양상태 등을 토대로 전문의약품과 영양주사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처방을 제안하는 기술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GC녹십자웰빙은 단순한 치료제 중심의 회사가 아닌 개인 맞춤형 헬스솔루션기업"이라며 "고령화로 인해 헬스케어시장의 수요는 '큐어(Cure·치료)에서 케어(Care)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삶의 질을 높이고 웰다잉(Well-dying)을 위해 '케어'가 필요하다"면서 "미국을 비롯해 유럽 케어시장의 핵심트렌드는 개인 맞춤형이며,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기존 웰빙주사제 영업을 담당한 녹십자의 웰빙사업부와 태반주사제 등 영양주사제 의약품 생산회사인 녹십자JBP, 천연물 소재 및 의약품 개발 전문의 녹십자HS 등 3개 부문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태반주사제인 '라이넥'을 중심으로 비타민, 항산화 등 다양한 품목군의 영양주사제를 제조 및 판매하고, 개인 맞춤형영양치료 기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닥터피엔티(Dr.PNT)' 등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유 대표는 "개인소비자(B2C)까지 기반을 더 넓히겠다"며 "개인생애주기별관리(PLC·Personal Life-Cycle)를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에 해당하는 관리 프로그램 개발해왔다.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당 희망공모가는 9400~1만1300원으로 총 450만주를 공모한다. 총 공모예정 규모는 약 423억~508억원으로 내달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GC녹십자웰빙의 작년 매출액은 539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6%, 61.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27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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